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식 소환 (문단 편집) == 역사 == 처음에는 [[융합 소환]]과 함께 특수 소환의 대표 주자였으나, 이건 당시 특별한 방식의 특수 소환이 융합 소환과 의식 소환밖에 없었던 것뿐이다. 아예 초창기부터 의식 소환은 단 한번도 인기가 높았던 적이 없었다. 원작 만화에선 '''의식 소환을 하려면 최소 3종의 준비물을 필요로 하는데, 이 3가지를 모두 패로 불러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고, 이는 융합 소환보다도 소모가 더 많다.''' 게다가 이렇게 소환한 의식 몬스터가 소환 난이도 만큼의 활약을 하는 경우도 거의 없었다. 초기에는 비록 소모는 많아도 강력한 몬스터를 [[함정 속으로]]를 피해가면서 소환할 수 있는 방법이기는 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몬스터를 [[죽은 자의 소생]]등으로 소환하거나 하급 몬스터에 장착 마법을 장착한다든가, 혹은 함정 카드를 견제하는 방식이 간단하고 효율도 좋았기에 의식 소환은 빛을 보기 힘들었다. 의식 몬스터의 공격력 자체도 특별히 뛰어나지 않은 것은 물론 그마저도 메인 몬스터나 융합 몬스터들에게 간단히 추월당하였다. 또한 의식 소환의 어려움을 감수하고서라도 사용할 만한, 강력한 효과를 가진 카드가 없기 때문에 굳이 힘들게 의식 소환을 쓸 이유가 없었다. 더욱이 의식 소환을 보조하는 카드가 거의 발매되지 않은 것도 부흥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이다. 융합 소환이 의식 소환과 비슷한 이유로 외면받다가 GX의 히어로 시리즈와 함께 여러 보조 카드가 나오면서 흥한 것을 볼 때, 의식 소환도 신경만 조금 더 써주었다면 다양한 덱들이 활약했을지도 모른다. 그나마 GX시절 4 ~ 5기 때 강력한 의식 몬스터 [[종언의 왕 데미스]]가 등장하고 의식 소환의 룰 자체에 변화를 주는 [[고등의식술]]이라는 혁명적인 카드가 나와서 그제서야 처음으로 대회 레벨에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원패턴의 [[원턴 킬]]덱만 유행한 것이 아쉬운 점이고, 이마저도 제제를 당하며 잠깐 빛을 봤던 의식 소환은 그 후 몇 년 동안 볼 수 없게되었다. 긴 암흑기 뒤에 [[광속의 스타더스트]], [[절대적인 힘]]에서 레벨 7 이하를 중심으로 하는 의식 소환 서포트 카드들이 다량으로 등장해서 이전에 비해 강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기를 펴지는 못했다. 이후 [[듀얼 터미널]]에서 의식 소환을 메인으로 하는 테마군인 [[리추어]]가 등장해 한때 우승 덱에도 들어가기도 하는 등 의식 소환의 존재감을 알렸다. 이 리추어 덱은 [[성각]]이 등장하며 더욱 빛을 발하였으나, 결국 제제를 받으며 기세를 잃어갔다. 하지만 리추어의 등장은 의식 소환을 메인으로 하는 테마이면서 각 카드들이 유기적으로 잘 연계되어 기존의 의식 소환이 보유한 단점을 잘 커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2012년 최초의 '''레벨 10 의식 몬스터'''인 이비리추어 지르기가스가 출현했다는 점에도 의의가 있다. 이후 제한이 되었던 [[고등의식술]]도 다시 준제한을 거쳐서 OCG에서는 아예 무제한으로 내려왔지만, 아무래도 오래된 카드이면서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과 견줄만한 의식 카드들이 부족했기에 눈에 띄는 활약은 보이지는 않았다. 2014년, 9기에 접어들면서 모든 소환법을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매 부스터팩마다 의식 몬스터가 하나씩 나오고 있다. 특히 '''레벨 12'''의 의식 몬스터 얼티미트 디클레어러는 자신의 의식 마법에 '''[[초융합|체인을 걸 수 없게 만드는 효과]]'''까지 지니고 있다. 하지만 디클레어러도 메인스트림에 끼지는 못했다. 그러나 돌연 [[트라이브 포스]]에서 물 속성 의식 테마인 [[네크로즈]]가 등장하면서, 갑자기 의식 소환이 메인 스트림 중에서도 톱 클래스의 덱이 되었다. 여태까지의 의식 몬스터, 의식 소환의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의식 몬스터에 '''패에서 발동하는 효과''''와 의식 마법 카드에 '''제물을 엑스트라 덱에서 조달'''하는 등의 효과를 달고 나왔다. 그동안 의식에 강력한 몬스터가 없는 탓에 강력한 의식 서포트가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네크로즈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역전. [[만수의 신]], [[디클레어러|아크 디클레어러]] 등의 강력한 서포트 카드도 널리 알려졌다. 그런데 네크로즈가 지나치게 강한 성능으로 우승 덱을 도배하자, 이를 경계한 코나미가 2015년 1월 1일 금제로 네크로즈를 몰락시키기 위해 [[유니코르의 네크로즈]]와 동시에 '''[[천수의 신]], 만수의 신, [[의식의 준비]]'''까지 모조리 제한을 먹여버려 의식 소환 자체가 다시 침몰할 위기에 처했다. 그나마 TCG에서는 아직 무제한이기는 하지만, 그건 아직 네크로즈가 안 나와서이기 때문에 4월 금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 다만 얼마 후에 TCG [[더 시크릿 오브 에볼루션]]의 '''[[홀로그래픽 레어]] 카드가 [[피안|월드 프리미어]] 의식 몬스터'''라는 점이 공개되어서 희망의 불씨가 생겼다. 그리고 4월 금제에서 그 네크로즈에서 브류나크와 반혼술이 직접 제재를 받고, 그 대신 천수 무제한/만수 준제한으로 풀리면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다. 2016년에는, [[부유벚꽃]]의 발매와 [[피안의 여행자 단테]] 제한으로 약화되자 헬레이카를 투입한 의식 [[피안]] 덱, 키 카드들이 모조리 제재 먹고도 끈질기게 남은 [[네크로즈]]덱이 간간히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 주축의 의식 백룡덱도 등장했다. 그 외에도 아스카의 사이버 엔젤이 OCG화되면서 애니메이션에 비해 강화되어 등장했다. 2017년에는 [[링크 소환]]이 도입되면서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소환하는 다른 소환법은 엑스트라 몬스터 존의 도입으로 피해를 보았지만, 의식 소환은 엑스트라 덱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득을 보았다. 북미 선행 발매 카드이자 [[엑스트라 팩|엑스트라 팩 2018]]에서 등장한 [[벤데드]]는 묘지의 의식 몬스터를 소환하거나 묘지의 몬스터를 의식 소재로 삼는 등 묘지 자원을 이용해 의식 소환의 아드 소모를 최소화하는 형태를 보여줬다. [[사이버네틱 호라이즌]]은 커버 몬스터 [[사이버스 매지션]]이 상징하듯 의식 소환을 주로 지원하는 팩으로, [[파멸의 여신 루인]], [[종언의 왕 데미스]]의 리메이크 몬스터들이 추가되었고, 강력한 의식 서포터인 [[데블리철]]이 추가되어 의식 덱 전반을 크게 강화시켰다. [[새비지 스트라이크]]에서 데블리철 의식 몬스터가 나오면서 데블리철에 각종 의식 카드군을 섞어 쓰는 형태가 등장하였다. [[이그니션 어썰트]]에서는 최초의 암석족 의식 카테고리이자, 의식 마법 카드 없이도 자체의 효과로 의식 소환이 가능한 [[메가리스(유희왕)|메가리스]]가 수록되었다. [[제네시스 임팩터즈]]에서는 최초의 기계족 의식 카테고리인 [[드라이트론]]이 수록되었는데, 최초로 레벨이 아닌 "공격력의 합계"를 확인하는 의식 소환 조건이 추가되어 해당 조건을 확인하는 의식 마법에 한정해 레벨 개념이 없는 엑시즈 / 링크 몬스터도 소재로 삼을 수 있게 되었다. 패 수급이랑 어드밴티지 보존이 용이한 테마라 오랜만에 의식 소환이 티어권으로 부상했다. [[던 오브 마제스티]]에서는 최초의 의식/튜너 몬스터인 [[마건#마건총-바토스버스터|마건총-바토스버스터]]가 수록되었다. [[디멘션 포스]]에는 최초의 의식/[[펜듈럼 소환|펜듈럼]] 몬스터인 [[오드아이즈 펜듈럼그래프 드래곤]]이 수록되었다. [* 참고로 [[유희왕 ARC-V|애니]]에서 [[사카키 유우야]]를 맡았던 [[오노 켄쇼]]가 직접 소환 영창을 시전했다.] [[엑스트라 팩|엑스트라 팩 2022]]에서는 북미 선행 발매 카드군인 [[리브로맨서]]가 등장했다. 특이하게도 필드 마법으로 의식 소환하는 메카니즘으로 굴러가며, [[사이버스족]], [[사이킥족]], [[천사족]] 등의 풍부한 서포트를 기반으로 한 서치를 이용하여 경쟁력을 가졌다. [[다크윙 블래스트]]에서 최초의 의식/[[리버스(유희왕)|리버스]] 몬스터인 [[점술공주#명점술공주 타로레이스|명점술공주 타로레이스]]가 수록되었다. [[어메이징 디펜더즈]]에서는 장착마법과 번 데미지를 주축으로 삼는 의식 카드군인 [[미캉코]]가 수록되었는데, 의식 소환의 단점을 개선하지 못한 효과들로 인해 크게 저평가받고 있다. 다행히도 [[사이버스톰 액세스]], [[듀얼리스트 넥서스]]에서의 지원으로 괜찮은 성능을 지니게 되었다. 어메이징 디펜더즈 다음 덱 빌드 팩인 [[와일드 서바이버즈]]에도 의식 카드군인 [[누밸즈]]가 수록된다. 요악하자면 의식 소환은 타 소환법에 비해 승률 높은 카드군도 적고, 특정 덱이 상위 티어에서 입상한 적도 있긴 있지만 그것이 해당 덱의 파워가 단순히 강했을 뿐이라 의식 소환의 대세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오히려 데미스 때문에 고등의식술이 금제에 올라간다든가, 네크로즈 때문에 의식의 준비나 천수/만수 같은 카드가 전부 금제에 올라간다든가 해서 소환법 자체가 위기에 처하는 상황이 훨씬 많았다. 여태까지의 홀대의 역사가 있기 때문인지 2020년이 되어서야 의식 몬스터의 수가 딱 100장을 달성[* [[SELECTION 10]]에서 [[네크로즈|아라드와의 네크로즈]]의 등장으로 의식 몬스터 종류 100종을 달성하였다. [[스컬라이더|첫 의식 몬스터]]가 1999년에 나온 이후 100종 달성까지 '''약 21년'''이나 걸렸다.]했을 정도로 다른 소환법에 비해 그 수가 적다. 링크 소환이 나온지 1년 조금 되었을 때 종류가 160개가 넘어갈 정도로 종류 수 차이가 엄청나며, 융합/싱크로/엑시즈/펜듈럼에 비해서는 당연히 적다. 의식 소환 자체의 상대적으로 높은 자원 소모율 문제도 있고 해서 의식 몬스터들이 엑스트라 덱 몬스터로 바뀌길 희망하는 듀얼리스트들도 있는데, 정작 그렇게 하려면 룰 전체를 뜯어고쳐야 하는 데다[* 특히 그 경우 [[네크로즈]] 의식 몬스터들은 효과를 대대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 안 그래도 좁아터진 엑스트라 덱이 더 좁아터지는 딜레마도 있어 함부로 바꾸기도 곤란하다. 무엇보다 그렇게 되면 융합 소환과 다를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 정체성도 모호해진다. VRAINS에서 데블리철과 메가리스의 등장으로 비록 대세가 되지는 못했어도 상대적으로 쓰기 편해졌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 듯. 그리고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현재까지 발매된 스트럭처 덱 중 의식 소환을 위주로 한 스트럭처 덱이 존재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